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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크랩] 운동중의 메스꺼움 등록일 2019.05.04 18:47
글쓴이 김동국 조회 39
마라톤 대회의 30km 정도를 지나면서 메스꺼움과 구토증이 발생하여 물도 마시지 못하고 고생하며, 완주 후에도 2-3시간 정도 증상이 지속되어 동호회원들은 먹고 마시고 즐겁게 지내는데, 자신만 구석에 누워 열받는다고 호소하는 주자들이 더러 있다.

주자들의 약 6%에서 고강도 훈련이나 장기간 달리기 중과 후에 자주 가벼운 메스꺼움과 식욕감퇴, 때로는 구토까지 경험했으며, 약 50%에서는 고강도 훈련 후 30분에서 1시간 30분 동안 식욕이 감소되었다는 보고도 있다. 이런 증상들은 달리기에 의해 유발되는 위-식도 역류의 빈도가 증가해서 생길 수 있으며, 너무 많은 음료를 마셨거나, 혹은 장시간에 걸친 머리의 상하 움직임 때문에 오는 일종의 운동멀미 증상일 수도 있다.

운동 중에는 장에서의 음료의 흡수가 시간 당 500-800ml로 최대 흡수 속도가 감소되기 때문에, 운동 중에 너무 많은 음료를 마시는 것은 장에서 흡수되지 못하고 고이는 음료의 양이 늘어나게 되어 결과적으로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하게 된다.

구토는 자신이 너무 적게 마시고 있는 것이 아니라(탈수는 구토를 일으키지 않는다) 너무 많이 마시고 있을 가능성과 그에 따른 수분 중독의 위험을 경고해 주는 증상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구토증을 느낀다면, 탈수가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이 마신 결과일 수도 있기 때문에 수분 공급을 제한하는 것이 수분 중독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만일 증상의 머리의 흔들림에 의한 동요병이라면, 증상이 나타나리라 예상되는 1시간 정도 전부터 매 두시간마다 멀미약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멀미약을 먹었는데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그 원인은 동요병으로 인한 것이 아니므로 다른 것을 찾아봐야 한다.

운동 중에 메스꺼움을 느끼는 주자들과 그렇지 않은 주자들의 위장기능을 비교하면,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위-식도 역류 가능성이 있으며, 달리기 동안 장 운동이 더 느려진다는 것이다.
김동국 (2019.05.27 16:04)
울트라 12년, 매번 하던 토를 선배의권유로 개비스? 을 먹었던이 처음 토를 하지않고 가져간 식량 마져 다먹었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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